인사처·공정위, 연제혁 전 악사손해보험 준법감시팀 자문역 임용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인사혁신처와 공정거래위원회는 연제혁 전 악사손해보험 준법감시팀 자문역을 고객지원담당관으로 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정위 고객지원담당관은 민원업무 관련 대책을 세우고, 민원제도를 개선해 민원인에 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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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담당관은 손해보험사에서 준법감시(내부통제), 법무 자문, 윤리준법교육, 소비자보호 위원회 위원, 민원예방교육, 고객지원센터 민원처리 등 여러 경험을 쌓은 준법감시 및 소비자보호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손해보험사의 사내 직원 복지협의를 위한 노사협의회 직원 대표 위원장 이외에도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따른 내부 규정 제‧개정 등 경험을 인정받고 있다.
정부는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 및 기관 요청에 따라 민간 우수인재를 인사처가 직접 조사해 추천 또는 지원하는 서비스를 2015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김윤우 인재정보담당관은 "앞으로도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 제도를 통해 민간의 우수한 인재가 공직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정부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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