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증시는 8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완화기조를 재차 확인하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
이날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4포인트(0.58)% 상승한 436.86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6.32포인트(0.17%) 오른 1만5202.68을 기록했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35.06포인트(0.57%) 뛴 6165.72에 마쳤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6.90포인트(0.83%) 상승한 6842.22에 집계됐다.
미 연준은 전날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조만간 자산 매입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지 않을 것임을 다시 강조했다. 이에 경기 낙관론이 시장에 부각됐다.
코널 캠벨 스프레덱스 애널리스트는 모닝 노트에서 "연준의 회의록이 투자자들에게 경기부양책을 계속 유지시킬 것이라는 확신을 줬다"고 밝혔다.
한편, 시장 참여자들은 유럽중앙은행 발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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