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 14시간 뒤 쓰러져..심부전증 등 기저질환 있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지난 1일부터 화이자 백신을 대상으로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된 사례가 나왔다.
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A씨(76세)가 이날 새벽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1일 오후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은 후 14시간 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A씨는 심부전증 등 기저질환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화이자 백신 접종과 관련성을 조사해 조사 결과를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뉴스핌] 1일 오전 9시 경기 수원시 제1호 예방접종센터인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하고있다. 이날부터 시작한 화이자 백신 접종은 4월1주차로 배정받은 물량에 맞춰 수원시 만75에 이상 어르신 76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진=수원시] jungwo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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