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자·휴업자·특수고용직 등 참여 가능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및 생활방역 등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가 인력이 투입된다.
행정안전부는 공공일자리 5만개를 만들어 대규모 백신접종 등 방역소요를 뒷받침하기 위한 자원으로 활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이 실시된 지난 20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맞은 대상자들이 관찰실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1.03.20 pangbin@newspim.com |
이날 2021년 제1회 추경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관련 사업에 국비는 2130억원, 지방비는 237억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해당사업에는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실직자, 휴‧폐업자,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도 참여할 수 있다.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들은 다음달부터 본격 문을 여는 지역 백신접종센터 지원 및 생활방역, 지역경제 회복 지원을 위한 골목경제 활성화, 농어촌 경제활동 지원 등 사업에 투입된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백신접종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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