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발 N차 감염 이어져…학생 확진된 초교 원격수업 전환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가족, 지인 간 감염으로 3명이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서울 확진자 관련 N차 감염으로 확인됐다.
대전시는 지난 18일 3명(대전 1214~1216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2명(대전 1214~1215번)은 같은 날 확진된 40대(대전 1212번)의 자녀들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중구 삼익패션타운 주차장에서 '전통시장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일과시간 중 가게를 비우기 어려워 선별진료소를 찾지 못하는 상인들을 위해 구와 서울시가 협력해 시장 내부에 검사소를 마련했다. 진료소 위치는 인근 상인들의 접근이 용이한 삼익패션타운 주차장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2021.01.21 pangbin@newspim.com |
대전 1212번 확진자는 서울 서초구 1414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됐다.
자녀들은 중학생(대전 1214번)과 초등학생(대전 1215번)이다.
중학생은 확진 전(3월 15~18일) 원격수업으로 등교하지 않았지만 초등생은 등교수업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19일 오전 9시부터 해당 초등학교로 역학조사관을 보내 역학조사 및 접촉자 검사를 실시 중이다.
교육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초등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원격수업기간은 현재 협의 중이다.
대덕에서 확진된 50대는 지인(대전 1209번)과 접촉했다.
지인의 배우자(대전 1210번)가 서울에서 일을 하는데 직장동료(서울 강동구 1035번·대전 1206번)로부터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지표환자인 서울 강동구 1035번으로부터 직장동료 2명(대전 1206·1210번)으로 감염이 전파된 뒤 가족(대전 1209·1211번)과 가족의 지인(대전 1216번)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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