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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홍콩증시종합] 미국發 긴축우려 해소, 항셍지수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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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이 기사는 3월 18일 오후 5시3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항셍지수 29405.72(+371.60, +1.28%)
항셍테크지수 8676.33(+102.29, +1.19%)
국유기업지수 11470.43(+111.77, +0.98%)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8일 홍콩증시 대표지수인 항셍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28% 오른 29405.72포인트로 마감했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1.19% 상승한 8676.33포인트를 기록했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ECEI, H주지수) 또한 0.98% 뛴 11470.4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2023년까지 제로(0) 금리를 유지하는 등으로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히면서 긴축 우려감이 해소,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이 이날 중화권 증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다만, 미국 국채 금리가 다시 급등하면서 장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은 축소됐다. 이날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지난해 1월 이래 처음으로 장중 1.7%까지 급등했다. 아울러 30년물 미국 국채 금리 또한 2.5%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 2019년 8월 이래 최고치다. 

섹터별로는 제지, 해상운송, 항공 등이 강세를 주도했고, 과학기술주는 혼조세를 연출했다. 비철금속은 오전장까지 강세 흐름을 주도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 반면 공항 물류, 석유, 소매 섹터가 약세 흐름을 주도했다.

제조업 섹터에서는 대표적으로 산동신명제지(1812.HK)가 11.67% 올랐고, 양광제지(2002.HK)가 4.90%, 구룡지업(2689.HK)이 2.39%의 상승폭으로 마감했다.

수창건투증권(首創建投證券)연구소는 단기간 제지 펄프의 공급수요가 안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해외 펄프 업체들이 가격 인상에 나설 조짐을 보이면서 업계의 매출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3월 초부터 제지 섹터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제지 섹터는 비교적 확실한 상승여력을 지닌 분야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사진 = 텐센트증권] 18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개별 종목별로는 중국 최대 뷰티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업체인 메이투(1357.HK)가 전거래일 대비 10.36% 오른 3.09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메이투가 약 4900만 달러(약 550억원)를 투자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를 추가로 사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 사업으로의 확장 기대감이 주가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메이투는 17일 공개시장에서 2800만4000달러를 투자해 1만6000개의 이더리움(ETH)을, 2100만6000달러를 투자해 386.08581655개의 비트코인(BTC)을 사들였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메이투는 공개시장에서 총 2210만 달러를 투자해 1만5000개의 이더리움을, 1790만 달러를 투자해 379.1214267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였다. 이로써 현재까지 메이투가 사들인 암호화폐는 9000만 달러(약 1010억원)에 달한다.

광학부품∙기기 및 광전자 제품 생산업체 순우광학테크(2382.HK)는 전거래일 대비 9.45% 오른 195.80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전거래일 공개된 양호한 2020년 실적이 주가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순우광학테크는 2020년 영업수익(매출)은 380억2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0.4% 올랐으며, 순이익은 49억40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22.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순우광학테크는 3대 주요 생산제품인 스마트폰 렌즈, 차량용 렌즈,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의 출하량이 2019년 대비 소폭 증가하면서 시장점유율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판매단가가 다소 하락하면서 매출 규모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반면, 클라우드 기반 상거래 및 마케팅 솔루션 제공업체 미맹그룹(2013.HK)은 전거래일 대비 17.92% 급락한 18.14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 하락세는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기록한 데 따른 부담감이 반영된 결과로, 전거래일 양호한 2020년 실적 결과를 발표했음에도 이날 주가 상승세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미맹그룹은 17일 2020년 한해 동안 벌어들인 영업수익은 20억64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43.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억8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39.1% 늘었다. 이로써 미맹그룹은 3년 연속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

한편, 오는 29일 홍콩증시 2차 상장을 앞둔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비리비리(BIliBIli, 9626.HK)가 18일부터 공모주 청약을 개시한 가운데, 반나절 동안 35억 홍콩달러(약 5066억2500만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이는 배정물량 대비 4.12배 많은 금액이다.

비리비리가 제시한 희망공모가는 988홍콩달러이며, 2500만주를 발행해 247억 홍콩달러(31억8000만 달러, 약 3조57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비리비리는 18일부터 23일까지 공모에 돌입해 23일 최종공모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업공개(IPO) 주관사는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UBS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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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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