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혐의를 받는 IM선교회 마이클 조 선교사가 1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마이클 조 선교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은 IM선교회의 마이클 조 선교사와 선교회 산하 교육시설인 IEM국제학교 대표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지난 24일 대전시 중구 대흥동 대전 IEM 국제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2021.01.27 gyun507@newspim.com |
IEM국제학교가 비대면 예배만 허용된 기간에 교내 예배실에서 대면 예배를 진행하고 좌석 수의 20% 내 예배 시행 수칙을 어긴 정황 등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IM선교회는 대전 중구 IEM국제학교에서 100명 이상이 코로나19에 확진됐고 산하 교육기관에서 4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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