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계룡시는 11일 시청 현관에서 소속 직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약속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출근시간대를 활용해 오전 8시20분부터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부시장 등 시청 간부 공무원이 공무원들에게 청렴실천을 약속하는 청렴마스크를 배부했다.
11일 계룡시청 현관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청렴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다. [사진=계룡시] 2021.03.11 kohhun@newspim.com |
시는 청사 계단에 '선물! 남이 볼땐 뇌물일 수 있습니다'와 같은 청렴문구를 게시하고 청렴 자가학습 시스템 구축, 직원 청렴 교육 등 다양한 청렴관련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권익위에서 실시하는 '2021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전년 대비 청렴도를 2단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최홍묵 시장은 "청렴하지 않으면 공정할 수 없고, 공정하지 않으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없으므로 청렴행정이 모든 행정의 기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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