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는 5일 올해 '바이러스(TSWV) 저항성 고추묘 보급사업'으로 고추재배를 희망하는 7000여 농가에게 전액 시비로 약 200만주의 고추묘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바이러스(TSWV) 저항성 고추묘 보급사업은 도에서 유일하게 평택시만 추진 중인 시비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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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5일 올해 '바이러스(TSWV) 저항성 고추묘 보급사업'으로 고추재배를 희망하는 7000여 농가에게 전액 시비로 약 200만주의 고추묘를 보급할 예정이다.[사진=평택시청] 2021.03.05 lsg0025@newspim.com |
시는 지난 2008년 '역병 저항성 고추묘 보급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복합 내병계 고추묘 보급사업'에 이르기까지 기후변화 대응 및 시장 트렌드 변화에 따른 농업인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사업 내용을 바꿔가며 매년 전국 최대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바이러스(TSWV) 저항성 고추묘 보급사업'뿐만 아니라 고추재배 기술교육 및 재배농가와 육묘농가 컨설팅 등 고품질 고추 생산 기반확보를 통해 농업인의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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