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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유출' SK 추가 압수수색

기사입력 : 2021년02월25일 12:35

최종수정 : 2021년02월25일 12:35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경찰이 전기차용 배터리 영업비밀 유출 의혹을 받고 있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빌딩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이형희 SV(Social Value)위원회 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그룹 사회적 가치 측정 기자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5.21 dlsgur9757@newspim.com

LG화학은 2019년 5월 산업기술 유출방지 보호법을 위반했다며 SK이노베이션 법인과 인사 담당 직원 등을 경찰에 고소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같은 해 9월 17일과 9월 20일 두 차례에 걸쳐 SK이노베이션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지난 10일 LG에너지솔루션(전 LG화학 배터리 사업 부문)이 SK이노베이션 측에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해 LG의 손을 들어줬다. 최종 판결이 그대로 효력을 발휘할 시 SK는 향후 10년간 미국 내 배터리 수입과 생산이 전면 금지된다.

 

cle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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