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아웃렛 휴무일 제각각..."영업일 확인하고 방문하세요"
대형마트, 의무휴업에 따라 설 연휴 하루 쉰다...날짜는 매장마다 차이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주말을 포함해 나흘간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 백화점과 대형마트·아웃렛은 대체로 하루나 이틀 문을 닫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별로 휴무일이 다르므로 방문 전 영업일을 확인해야 헛걸음을 방지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스타필드 설 이미지. [사진=스타필드]2021.02.10 nrd8120@newspim.com |
◆백화점·아웃렛 쉬는 날 제각각..."확인 뒤 방문하세요"
11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과 아웃렛은 설 연휴 기간 쉬는 날이 제각각이다. 매장 출발 전 휴무 확인이 필요하다.
백화점은 추석 당일을 포함해 이틀 휴무한다.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 기간 점포별로 이틀간 휴점한다.
전국 31개 점포 중 28개점은 설 전날인 11일과 설 당일인 12일에 쉰다. 그 외 분당점과 마산·센텀시티점 등 3곳만 설날인 12일과 다음 날인 13일에 문을 닫는다.
신세계백화점은 대부분 11일과 12일 이틀 영업을 하지 않는다. 다만 하남점은 오는 12일 하루만 휴점한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천호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대구점·울산점·충청점 등 9개점의 경우 오는 11~12일 이틀간 문을 닫는다.
나머지 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 등 6개점은 설 당일인 12일과 다음 날인 13일이 휴무일이다.
아웃렛 등 복합쇼핑몰은 하루 쉬거나 설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영업한다. 롯데아울렛이 운영하는 전국 20개 점포는 설 당일에 하루 휴점한다.
롯데자산개발이 운영하는 롯데몰 6개 점포 가운데 롯데월드몰·김포공항점·은평점·수원점·수지점 5개점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정상적으로 영업한다. 단, 롯데피트인 산본점은 오는 12일 하루 휴점한다.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4개점(여주·파주·시흥·부산)은 설 당일인 12일 영업하지 않는다.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와 스티필드 시티의 모든 점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쉬지 않고 정상 영업한다. 다만 설 당일에는 평소보다 개점 시간을 두 시간 늦춰 정오부터 밤 9시까지 단축 영업한다. 예외적으로 스타필드 명지점은 오후 10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8.30 dlsgur9757@newspim.com |
◆대형마트, 설 연휴 하루 휴무...날짜는 매장마다 차이
대형마트는 이번 주 돌아오는 일요일이 의무휴업일인 만큼 하루 쉰다.
이마트의 경우 하남점과 일산점 등 45개점과 트레이더스 하남점·고양점 등 9개점은 설 당일인 오는 12일이 휴무일이다. 성수점·은평점 등 94개 점포와 트레이더스 월계점·구성점 등 10개 점포는 오는 14일 하루 휴점한다.
롯데마트는 고양점·원주점·의왕점 등 28개점의 경우 설 당일 휴무하고 강변점과 서울역점·춘천점 등 83개점은 오는 14일 문을 닫는다. 창고형 할인매장인 빅(VIC)마켓 영등포점·금천점 등 2개점은 14일 하루 쉰다. 김포한강점·오산점 등 4개점은 설 연휴 기간 휴무 없이 정상 영업한다.
홈플러스도 하루 쉰다. 킨텍스점·고양터미널점·일산점·의정부점·인하점·화성동탄점·서귀포점 등 24개점은 설 당일인 12일 영업하지 않는다. 나머지 116개점은 설 당일 정상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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