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소울'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누적관객수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첫 흥행작으로 입지를 굳혔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만874명의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20만6793명으로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 새해 첫 100만 돌파에 이어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소울'은 디즈니·픽사가 선사하는 기발한 상상력과 스크린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비주얼, 아름다운 음악,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사랑받고 있다. 관람객들의 호평 세례와 입소문이 강력한 흥행 요인이 됐다.
'소울'에 이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13만5595명의 관객을 주말동안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3위에 오른 '어니스트 씨프'는 지난 3일 개봉한 작품으로 3만4341명의 첫 주말 관객수를 기록했다.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 주연의 '세자매'는 8855명의 관객이 관람하며 4위, 왕가위 감독의 '해피투게더' 리마스터링 버전이 7912명의 관람으로 5위를 기록했다. 주말 전체 관객수는 42만5656명으로 집계됐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