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가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출 금리 0%대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인천시는 소상공인 업체당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시설개선 및 운영자금을 연금리 0.8%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지원하는 소상공인지원자금은 모두 50억원 규모이다.
자금 대출은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2000만원 한도)나 부동산·기타 담보(5000만원 한도)가 있으면 된다.
상환은 1년 거치 3년 분기별 균등이며 대출금리는 0.8%(분기별 변동금리)이다.
자금 신청은 8일부터 오는 12월10일(재원 소진시 조기 종료)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icsinbo.or.kr)에서 확인하거나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 (032-440-4227)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자금 지원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해 무이자 경영안정자금과 저신용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드림 특별금융 지원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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