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한자릿수를 이어오며 감소세를 보이던 경북에서 밤사이 신규확진자 1명 발생에 그쳐 크게 줄었다.
포항과 구미지역 등을 중심으로 발생하던 연쇄감염 양상이 수그러드는게 아니냐는 조심스런 진단이 나온다.
[대구경북=남효선 기자] 2021.02.07 nulcheon@newspim.com |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확진자는3023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포항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한 행정명령에 따른 '1세대 1명 이상' 전수 검사 과정에서 추가 발생했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감염 사례 4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1일평균' 5.8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전날의 '주간 1일평균' 7.8명에 비해 2.0명이 줄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북지역의 이날 현재 자가격리자는 2227명이다.
경북도 내 23개 지자체는 8일 오전 0시를 기해 식당, 케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8종에 대해 매장 운영 제한시간을 종전의 21시에서 22시까지로 1시간 연장한다.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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