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논산시 내달 8일까지 '친환경 우렁이 농법' 지원 접수

기사입력 : 2021년01월27일 14:48

최종수정 : 2021년01월27일 14: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초비용 절감·일손부족 해소…생태계 보호 위해 사후관리 중요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오는 2월 8일까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 친환경 벼 재배 확대를 위한 우렁이 지원사업'의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이후 논 주위에 왕우렁이를 방사해 잡풀을 먹어 치우게끔 하는 방식으로 제초 비용을 절감하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친환경 농법이다.

시는 우렁이 지원사업으로 방사 비용의 반액을 보조하고 있다. 

논산시청 전경 [사진=논산시] 2021.01.27 kohhun@newspim.com

지원대상은 논산에 주소를 둔 벼 재배 농가 중 친환경 재배 희망 농가(단체) 및 논산시 예스민 쌀(삼광벼) 계약재배 체결 농가(단체)이다.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2021년부터 3회 이상 지원을 받았음에도 친환경인증을 받지 않은 농가는 차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왕우렁이 관리방안 참고자료를 배포하고 수거의무 불이행 시 사업 참여에 제한을 두는 등 사후관리 체계 구축에 만전에도 기울이고 있다.

이는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에서 실시한 '외래생물 정밀조사' 결과 위해성 1급으로 지정된 왕우렁이는 생태계 교란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별도의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수거, 퇴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정확하고 세심한 사업 안내를 통해 관내 벼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소득 제고에 기여하겠다"며 "사업 이후 우렁이 수거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친환경 농법 확산과 생태계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