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가 벤처·창업기업의 기술개발과 마케팅 등 지원을 위해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나선다.
인천시는 올해 100억원을 직접 투자하고 민간 중견기업들의 출자를 유도해 1000억원 규모의 '인천 혁신 모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 혁신 모펀드를 4년 내 6000억원 규모로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인천시청 청사 전경[사진=인천시]2021.01.25 hjk01@newspim.com |
모펀드는 개별 펀드에 출자돼 유망 벤처·창조기업 등에 투자된다.
펀드 분야는 창업 초기, 공유서비스, 창업 지원, 혁신 성장, 스케일업이다.
시는 또 기존 '인천 성장펀드'와 '창업 생태계 조성 펀드'에 240억원을 투자해 모두 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재단법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펀드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혁신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펀드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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