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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5·18묘지 참배 "사면 논란, 대통령 뜻 존중 매듭지어져야"

기사입력 : 2021년01월18일 18:02

최종수정 : 2021년01월18일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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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해 첫 광주 방문에서 전직 대통령 사면 논란 문제와 관련 "대통령의 뜻을 존중한다. 대통령 말씀으로 매듭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8일 오후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다.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은 것은 지난 10월24일 이후 86일, 광주를 방문한 것은 지난해 11월 1일 이후 80일 만이다.

묘지 방명록에 "오월정신은 영원히 살아있습니다"라고 적은 이 대표는 광주정신을 높이겠다는 뜻도 거듭 밝혔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윤상원 열사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2021.01.18 ej7648@newspim.com

이 대표는 참배를 마친 뒤 민주의문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5월 정신이 광주뿐만 아니라 인류의 미래를 밝히는 횃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5월 가족들의 오랜 숙원인 국립5·18민주묘지 제2묘역의 개선 문제에 대해서 늦지 않게 용역을 주고 가장 좋은 개선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사면 논란 문제의 질문에선 "대통령님의 말씀으로 사면 논란문제는 매듭지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짧게 말했다.

[광주 =뉴스핌] 조은정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영령을 참배하고 최근 사면 논란 등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1.18 ej7648@newspim.com

이날 5·18묘지에서는 일부 시민단체가 '이낙연은 이명박근혜 사면 완전 철회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낙연 대표가 묘지를 빠져나갈 땐 시민들은 "사면을 철회해 달라"고 외쳤다.

한편에선 이 대표를 지지하는 이들이 피켓을 들고 "이낙연님 응원합니다"고 응원전을 펼쳤다.

이 대표는 이날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후 김희중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대주교와 면담을 하고 광주 무등산 입구에 있는 문빈정사에 들른 후 오후 5시40분 광주공항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서울로 상경한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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