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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치소 집단감염' 서울·천안교도소 5명 확진…전국 교정시설 1121명

기사입력 : 2021년01월05일 10:36

최종수정 : 2021년01월05일 10:36

이용구 차관 동부구치소 방문…6차 전수검사 예정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서울동부구치소 등 교정시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천안교도소에서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다. 전국 교정시설 확진자 수는 총 1121명으로 집계됐다.

5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 인원은 총 1121명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26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최근 경북북부제2교도소는 동부구치소 확진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됐다. 이송될 확진자는 500명 안팎의 경증 환자로 알려졌으며, 기존 수감자의 이송 문제 등으로 동부구치소 확진자의 정확한 이송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은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의 모습. 2020.12.26 dlsgur9757@newspim.com

이중 격리된 인원은 수용자 986명, 출소자 87명, 직원 27명 등 1100명이다. 수용자 3명, 출소자 4명, 직원 14명 등 21명은 해제됐다.

기관별 확진 수용자(986명) 현황은 △동부구치소 607명 △경북북부2교도소 340명 △광주교도소 19명 △서울남부교도소 13명 △서울구치소 5명 △강원북부교도소 1명 △천안교도소 1명 등이다.

이날 전국 교정시설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서울구치소 4명, 천안교도소 1명 등 수용자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들은 동부구치소와 무관하다.

제주교도소는 수용자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직원에 대한 수치는 현재 집계 중이다.

한편 법무부는 이날 동부구치소 직원 530명, 수용자 338명에 대한 6차 전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오전 7시 경 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한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전수검사 준비사항 및 수용자 처우 상황도 확인했다.

이후 이 차관은 동부구치소처럼 고층 빌딩형 교정시설인 수원구치소를 방문해 방역 실태를 점검한다.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 수는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출소자 포함 수용자 1048명, 직원 22명 등 1069명이다. 가족, 지인 숫자까지 포함하면 더 늘어날 수 있다.

 

kintakunte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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