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은 2021 신축년 시정목표를 '시민이 행복한 동해, 시민의 소득이 높아지는 동해'로 정하고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 것이라고 밝혔다.
심 시장은 "민선 7기 3년차인 올해 화려한 구호가 아닌 결과로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 가겠다"며 "행복동해 실현이라는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전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뉴스핌 DB] 2020.07.08 onemoregive@newspim.com |
또 "이미 시작된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시대에 적극 대응하며 사람중심의 소통과 변화를 추진하면서 5대 권역별 관광사업 마무리로 일자리와 소득이 늘어나는 동해시만의 특색있는 경제관광 변화를 이루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심 시장은 "노동자,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의 모든 경제주체가 성장의 결실을 나누는 살 맛 나는 지역경제를 일구고 탄탄하고 촘촘한 공동체 육성과 나눔과 배려의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를 선도하는 맞춤형 교육문화를 조성하고 문화와 체육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생활SOC 인프라를 확대하는 한편 젊은이들을 위한 청년공감 열림을 통해 청년의 취업과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2021 신축년 동해 일출.2021.01.01 onemoregive@newspim.com |
또 "사람중심의 도시재생은 역사와 공동체의 가치를 우선해 도심 공간에 사람의 숨결이 더해진 동호지구, 발한지구, 삼화지구의 도시재생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고 안전을 시민의 행복을 지키는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과 보건, 치유와 힐링, 조화로운 정주여건을 조성하겠다"고 올해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과거의 시간은 영원히 정지돼 있는 것이고 미래의 시간은 예측할 수 없는 모습으로 다가온다"면서 "동해시 6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수호자이자 동반자로서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꾀부림 없이 땀 흘리며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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