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는 1일 신년사를 통해 "투자선도지구 조성,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요 현안사업을 힘차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민선 7기를 시작하면서 군정 3대 비전으로 제시한 인구 4만명, 예산 5000억원, 관광객 500만명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다짐했다.
황숙주 순창군수{사진=뉴스핌DB] 2021.01.01 lbs0964@newspim.com |
황 군수는 "순창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은 제 속도를 내면서 부지내 건물들이 속속 들어섰다"며 "강천산을 이을 새로운 관광 콘텐츠인 채계산 출렁다리도 개통됐다"고 회고했다.
이어서 "쉴랜드는 기존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코로나19 시대에 맞게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올해도 코로나19의 굴레에서 온전히 벗어날 수는 없지만 미래를 대비하고 준비한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군의 새해 사자성어로는 노겸근칙(勞謙謹勅)이라고 정했다"며 "'부지런히 애쓰고 겸손하며, 실수가 없도록 삼가고 경계해야 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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