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은 3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근절을 위한 연말연시 방역수칙 준수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전국협의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연말연시 특별대책기간(12월 24일~1월 3일) 동안 모임이나 여행 등 대인간 접촉이 증가할 우려가 있고 3단계로 나아갈 경우 전 국민이 큰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기에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2020.12.31 kohhun@newspim.com |
협의회는 △실내·외 등에서 마스크 착용 △연말연시 모임행사를 취소하고, 가능한 비대면으로 행사를 개최 △밀폐·밀집 장소의 이용을 최대한 자제 △식당이나 카페 등 여러 명이 이용하는 시설은 이용 자제 △연말·연시 인사는 가능한 영상통화나 온라인 전달 등을 당부했다.
황명선 대표회장은 "2020년은 국민 모두가 힘든 한 해였지만 의료진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금까지 잘 견뎌내고 있습니다. 이번 연말연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중요한 고비입니다. 이 위기를 다함께 협력하여 넘깁시다. 다함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국난을 극복합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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