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일부가 서울북부지법 법정에 출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동부구치소 확진자 70명이 법정에 출석해 법정동 전체 방역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7일 오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의 모습. 2019.12.27 kilroy023@newspim.com |
서울북부지법은 동부구치소 확진자가 출석한 법정의 해당 법관 및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법원 관계자는 "추후 방역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추가로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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