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시몬스가 올해 특급호텔 침대시장을 석권했다. 시몬스 침대는 최근 문을 연 올해 마지막 특급호텔인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 자사 매트리스를 납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시몬스는 올해 신규로 들어서거나 리뉴얼 오픈한 전국 특급호텔 5곳 모두에 총 3000개가 넘는 자사 제품을 공급했다.
앞서 시몬스는 지난 6월 '롯데 시그니엘 부산'을 시작으로 8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10월 '그랜드 조선 부산', 12월 초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까지 연달아 자사 제품을 비치하며 호텔침대의 대명사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왔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시몬스 침대가 올해 특급호텔 침대시장을 싹쓸이했다. [사진=시몬스침대] 2020.12.23 jellyfish@newspim.com |
시몬스는 특급호텔과 손잡고 호텔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매트리스를 선보이며 호텔 침대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 재개관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일반 객실은 시몬스와 호텔이 협업한 '뷰티레스트-파르나스'가 비치됐으며, 지난 18일 오픈한 1600객실 규모의 '그랜드 하얏트 제주' 역시 시몬스와 호텔이 힘을 합친 '뷰티레스트 하얏트'가 들어선다.
시몬스 관계자는 "투숙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급호텔이 시몬스를 선택했다는 것은 시몬스의 우수한 제품력과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입증하는 것이다"며 "특급호텔에서 시몬스 침대가 선사하는 진정한 숙면의 편안함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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