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도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8명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경남도 보건당국은 16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935명이라고 17일 밝혔다. 확진자 중 입원 262명, 퇴원 671명, 사망 2명이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왼쪽)이 16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12.16 news2349@newspim.com |
지역별로는 창원 2명, 진주 2명, 거제 5명, 양산 1명, 창녕 2명이다.
창원시 확진자인 경남 927번(50대·남)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경남 937번(40대·남)은 부산 1333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창녕군 확진자인 928번(70대·남)과 929번(60대·여)은 경남 898번, 89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거제시 확진자는 경남 930번~932번, 934번, 938번까지 5명이다.
930번은 (50대·여)은 경남 885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931번(40대·남), 932번(40대·남)은 경남 911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이다.
934번(10세 미만·남)은 경남 932번 확진자 가족이며, 938번(40대·여)은 경남 910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진주시 확진자인 933번(60대·여)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935번(60대·남)은 경남 933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이다.
양산시 확진자인 936번(50대·남)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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