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1일…우편·전자우편 등 접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내년도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소집을 비대면으로 실시키로 했다.
1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당초 대면 방식으로 예비소집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5일 전국에서 107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세종시교육청 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0.12.16 goongeen@newspim.com |
내년도 취학 대상자는 지난 2014년에 출생한 적령 아동과 조기입학을 신청한 2015년생 아동 등 5240여명이다.
예비소집 대상자 학부모(보호자)는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배정 학교에 우편, 전자우편, 학교 내 접수함 등으로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면소재 학교는 추첨을 위해 28일까지 해야 한다.
제출서류는 취학통지서, 아동 소재 확인 증빙서류(유치원, 어린이집 재원증명서), 그 밖에 학교별 요구서류 등이다. 예년과 다른 점은 아동 소재 확인을 재원증명서로 대체한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지 않은 아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 후 1월 중에 영상통화, 학교 방문, 가정 방문 등 방법으로 아동 소재·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sje.go.kr) 공지사항 '2021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변경 알림'이나 학교별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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