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9일 경기 안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안양 402~409번)이 추가 발생했다.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들 중 A종교 관련 확진자가 3명(안양 405, 406, 408번),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2명(안양 403, 404번), 타시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 2명(안양 407, 409번), 지역 내 확진자와의 접촉자 1명(안양 402번) 등 총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 내 한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경기도] |
확진자들은 호계1동에서 1명, 비산1동 1명, 평안동 1명, 안양8동 1명, 관양1동 1명, 안양1동 1명, 안양9동 1명, 안양7동 1명 등 지역 곳곳에서 일상감염이 발생했다.
A종교 관련 집단감염은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 9일 현재까지 신도 9명, 가족 6명 등 총 15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안양시는 해당 시설에 대해 지난 8일 집회금지와 시설을 폐쇄했다.
안양시는 일상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춰 모임자제와 일상 속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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