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에서 밤새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는 2일 유성구에 사는 20대 2명(대전 508·509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하루 앞둔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선별진료소가 붐비고 있다. 2020.11.23 pangbin@newspim.com |
대전 508번 확진자는 대전 497·498번 확진자의 자녀로 무증상 상태에서 받은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
대전 509번 확진자는 대전 500번 확진자와 같은 한남대학교 학생으로 학교 스터디그룹에서 접촉했다.
대전 497·498·500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유성구 한 술집에서 머무른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심층역학조사 중이다.
당일 이 술집에서는 이들을 포함해 확진된 10명(대전 483번·494번, 497~504번)이 같은 시간대에 있었다.
이후 이들과 접촉한 가족·지인(대전 505~509번)들로 감염이 전파되고 있다.
대전에서 유성구 술집 관련 확진자는 15명이며 다른 지역 확진자(익산 84번)를 포함하면 총 1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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