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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11월 2만1384대 판매...노조 파업 탓에 45.6% 감소

기사입력 : 2020년12월01일 15:54

최종수정 : 2020년12월01일 15:54

내수와 수출 동반 감소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한국지엠(GM)은 11월 내수 6556대, 수출 1만4828대 등 총 2만138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6% 감소한 수치다. 내수와 수출 각각 10.5%, 53.7% 감소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국내 시장에서 1987대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1325대 판매되며 스파크의 뒤를 이었다.

쉐보레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각각 312대, 604대 판매됐다. 콜로라도는 프리미엄 외관 디자인에 오프로더 감성을 더한 2021년형 '리얼 뉴 콜로라도'가 호평 받으며 전년 동월 대비 28.0% 증가했다.

다만 한국지엠 노동조합 파업 영향에 내수와 수출 등 생산 차질을 입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스파크,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등 쉐보레 대표 차량들이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12월에는 올해 최고 수준의 프로모션과 더불어 연말 판매 상승 모멘텀을 지렛대 삼아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미국의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가 발표한 '10대 사용자경험 우수 차량'에 선정됐다. [사진=한국GM] 2020.08.13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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