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윤석열 측이 '재판부 사찰문건' 공개하자...與 "민주주의 근간 흔들었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野, 동시 국조 요구...與 "심각한 문제마저 정쟁화"
김태년 "출신·가족관계로 공소 유지하는 것 아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 변호인인 이완규 변호사로부터 공개된 '주요 사건 재판부 분석' 문건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사항"이라며 엄정한 대응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총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동시에 국정조사하자는 야당에 대해서는 "이렇게 심각한 문제마저 정치게임으로 가져간다"고 반박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의 판사 사찰은 사법독립과 법치주의에 대한 도전이고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사항"이라며 "판사들의 개인정보까지 대검이 수집·관리·요청한 것으로 보이는데도 검찰은 그것이 불법이란 인식을 충분히 가진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윤석열 총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동시에 국정조사하자는 야당에 대해서는 "중대 사안을 국회가 조사, 확인하고 제도적으로 정리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면서도 "그런데 야당은 이렇게 심각한 문제마저 정쟁이나 정치게임으로 가져간다"고 꼬집었다.

이어 "중대 사안을 정치게임으로 전락시키면 국회도 공범자가 된다"며 "법무부 감찰과 검찰 수사를 지켜보고 그 결과를 토대로 국회는 국회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2020.11.25 kilroy023@newspim.com

김태년 원내대표는 '재판부 분석' 문건 일부를 직접 읽으며 "윤 총장 측이 사찰문건을 직접 공개했는데, 인권 무감각증도 정말 놀랍다"고 꼬집었다.

김 원내대표는 "사찰 내용을 보면 우리법연구회 소속이지만 합리적이다, 모 차장 검사의 처제다, 언론 동향에 민감하다와 같은 내용이 들어있다"며 "재판할 때 모 차장 검사 처제이니 인맥관계를 잘 활용해 재판을 유리하게 이끌어라, 언론동향이 민감한 재판부니 언론플레이를 잘해서 재판을 유리하게 이끌라는 뜻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변호사들도 재판부 성향을 파악한다"는 반론에 대해서는 "민간인 변호사와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진 국가기관을 어떻게 단순비교하는가"라고 반박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검찰은 누가 뭐래도 차고 넘치는 증거로 공소를 유지하는 것이지 재판부 출신과 성향, 세평, 가족관계 등을 이용해 공소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총장 측은 26일 추미애 장관 직무집행정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한 뒤 '주요 사건 재판부 분석' 문건을 언론에 공개했다. 윤 총장측 법률대리인인 이완규 변호사는 "부정확한 보도나 불필요한 의혹 제기로 국민적 혼란이 생겨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공개 배경을 설명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