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사무실 이미지 덜어내...하루 100팀 이상 방문
개발 호재있는 광명의 지식산업센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지식산업센터 홍보관을 카페 형식으로 운영해 눈길을 끈다.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일대에 공급하는 '현대 테라타워 광명'의 홍보관 ′현대 테라타워 광명 분양cafe′다.
'현대 테라타워 광명 분양cafe' 내부 [자료=현대엔지니어링] |
분양 홍보관은 일반적으로 딱딱한 사무실 느낌을 주지만, 이 곳은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를 카페처럼 구성했다. 특히 바 테이블 등 다양한 소품을 갖춰 카페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홍보관은 지하철 7호선 철산역 4번출구 앞(철산동 245-9번지)에 있다.
홍보관이 특색 있고 편안하다 보니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 맞게 누구나 쉽게 방문해 상담 및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홍보관을 꾸미고자 카페 형식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 테라타워 광명은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일대에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다. 연면적 약 9만9000㎡ 규모에 지상 16층 건물로 상업시설도 함께 운영한다.
단지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친화적인 내부설계를 적용해 입주사와 근무자에게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74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지상 3~4층에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을 도입해 물류 업종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다양한 평면설계로 제조업부터 IT업체까지 맞춤별 입주가 가능하다.
개별 냉난방 시스템 에어컨(EHP)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는 지식산업센터 대부분이 지역냉난방을 도입하는 것과 차별화되는 부분으로 높은 효율성과 관리비 절감 효과가 있다.
더불어 단지는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및 녹색건축인증 우수(그린 2등급) 예비인증을 받은 친환경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됐다.
이 일대는 개발호재도 있다. 단지 인근에는 5100여 가구가 들어서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5400여 가구가 조성되는 하안2지구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과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도 추진 중이다. 사업이 끝나면 단지의 배후수요와 업무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514 2층에도 있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