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홍 부총리 주재 부동산시장 점검회의
19일 3분기 가계동향 발표…코로나19 변수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이번주에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 합동으로 전세대책을 발표한다. 수도권에 공급임대를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임대주택 공급을 늘려 전세난을 잡겠다는 복안이다.
15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국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8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서민·중산층 주거안정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제상황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0.21 leehs@newspim.com |
통계청은 오는 19일 2020년 3분기 가계동향조사를 발표한다. 가계동향은 일정기간 동안 우리 국민의 소득과 지출을 살펴보는 지표다. 최대 변수였던 코로나19가 가계 소득과 지출에 어느정도 영향을 줬을지가 관심사다.
같은날 기획재정부는 2020년 3분기 대외채무 동향 및 평가를 내놓는다. 앞서 지난 6월 발표한 2분기 대외채무 동향에서 대외채무는 5031억달러로 장기외채(3488억달러, 전분기 대비 115억달러 증가)를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172억달러 증가했다. 대외채무는 증가했으나 외채건전성은 대체로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통계청은 오는 17일 '2019년 주택소유통계'를 발표한다. 주택소유통계는 주택 공시가격과 건축물 대장, 재산세 자료 등 행정자료와 인구주택총조사의 인구·가구·주택자료를 활용한 통계다. 연령과 지역별 주택소유 현황, 다주택자 관련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7일 바이오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해 바이오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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