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6일 이란이 평화 합의 거부 시 폭격 강화 경고했다.
- 미국 이란 양측이 48시간 내 MOU 최종 합의 틀 마련한다.
- 시장 반응으로 유가 급락 주식 상승하며 종전 기대감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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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농축 중단·제재 해제…종전 조건 논의
"프로젝트 프리덤 중단"…협상 진전 기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합의 불발 시 군사 압박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평화 협정에 동의하지 않으면 폭격이 시작될 것이며, 이전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과 강도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반대로 합의가 성사될 경우 전쟁은 종료되고 호르무즈 해협도 전면 개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언은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1페이지 분량의 양해각서(MOU)에 근접했다는 악시오스의 보도 직후 나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향후 48시간 내 이란의 핵심 쟁점에 대한 답변을 받아 최종 합의 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 "48시간 내 분수령"…시장은 즉각 반응
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국제유가는 급락했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과 유럽 증시는 상승했다. 글로벌 국채 가격도 오르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됐다.
이란 외무부는 미국이 제시한 14개 항목의 평화안을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 역시 "수일 내 전쟁 종식을 위한 제안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 핵 농축 중단·제재 해제…종전 조건 논의
협상안에는 이란의 핵 농축 중단(모라토리엄)과 미국의 대이란 제재 해제,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 완화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러한 조치는 최종 합의 도출을 전제로 단계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양국은 지난 4월 7일부터 협상을 위한 휴전을 유지하고 있지만, 충돌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 초 이란은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을 지원하던 미군을 공격했고, 아랍에미리트를 겨냥한 추가 공격도 감행했다. 미국은 이에 대응해 상선 통행을 방해하려던 이란 소형 보트 6척을 격침했다고 밝혔다.
◆ "프로젝트 프리덤 중단"…협상 진전 기대
이 같은 긴장 속에서도 종전 기대감은 다시 살아나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협 통과 선박을 지원하는 군사 작전인 '프로젝트 프리덤'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히며 협상 여지를 남겼다.
그는 "이란과의 완전하고 최종적인 합의에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는 향후 48시간이 이번 전쟁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협상이 타결될 경우 중동 긴장 완화와 함께 에너지·금융시장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