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오는 17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정과제인 노동 존중 사회 실현에서 중요한 노동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노동인권교육 현황·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고용노동부 노사관계법제과, 교육부 교육부 민주시민교육과, 한국노총 조직본부 교육국 및 한국공인노무사회 등이 참석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토론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청소년노동인권교육과 취약계층(미조직노동자 및 영세자영업자 등) 대상 노동인권교육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청소년노동인권교육 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중앙단위와 지역단위의 청소년노동인권교육 현황 및 시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평가와 시사점 등을 다룬다.
제2세션에서는 취약계층 노동인권 교육 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노동교육 실태조사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두 세션 모두 기관 참석 토론을 진행해 노동인권교육 활성화와 이를 위한 교육원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은 "교육원 출범을 계기로 노동교육 총괄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각계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j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