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신설 추진 본격화…연구용역 착수

기사입력 : 2020년11월12일 17:20

최종수정 : 2020년11월12일 17: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의 핵심정책인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신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경기도의회] 2020.11.12 jungwoo@newspim.com

경기도의회는 12일 의회3층 제1정담회실에서 '(가칭)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주요 연구방안 및 수행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문경희 부의장(더민주, 남양주2) 주재로 진행된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장현국 의장과 추진위 소속 위원을 비롯해 연구기관인 ㈔한국행정학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에 앞서 장현국 의장은 "북부분원 설치는 의회 사상 처음으로 추진되는 정책으로, 실제 설치를 위해 가야할 길이 멀고 힘들다"며 "연구용역을 통해 북부분원 설치에 대한 타당성과 함께 이전 시 필요한 조직 및 인력에 대한 세부연구와 운영방안이 명확히 도출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민에게 다가가는 현장형 경기도의회 실현 △지리적 불균형으로 인한 불편과 갈등 해소 △물리적 거리 이동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 최소화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우선 북부분원 설치의 행정·사회·경제적 필요성과 이전대상 선정, 입지검토, 청사 및 주요시설 규모검토 및 비용추계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의원과 의회사무처직원, 경기도청, 경기북부 기초자치단체, 경기도민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북부분원 설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업계 및 학계 전문가 자문을 거쳐 현장조사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 세종분원 설치에 대한 한국행정연구원과 국토연구원 연구사례를 포함해 경기도 북부청사 및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경기도 북부 지방경찰청 등 도내 주요 행정기관별 북부청사의 설치사례를 면밀히 조사하고 북부분원 신설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문경희 위원장은 "북부분원 설치는 국가 균형발전에 초석을 다지고, 지방자치의 큰 획을 긋는 역사적인 일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이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9월23일 '도의회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도의원과 학계인사 및 변호사 등 21명을 위원으로 위촉하며 (가칭)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립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2021년 2월 중순까지 총 3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