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송호진 기자 = 학생이 확진된 천안시 4개교가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충남 천안시는 12일 확진자 발생에 따른 학교별 조치사항을 발표했다.
불당동 A초등학교는 진단검사인원 37명(학교학생 26명, 교직원 1명, 학원수강생 10명) 중 양성 1명(학생), 음성 36명이 나왔다. 13일까지 전학년 등교중지 조치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천안시청 전경 [사진=천안시] 2020.11.05 rai@newspim.com |
불당동 B중학교는 진단검사 인원 100명(학교학생 32명, 교직원 32명, 학원수강생 36명)중 양성 2명(학생), 음성 98명이 나왔다. 접촉자 53명은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으며 전학년 등교중지 조치와 원격수업을 13일까지 운영한다.
백석동 C중학교는 진단검사인원 35명(학교학생 30명, 교직원 5명)중 2명 양성(학생), 33명은 음성이 나왔으며 12일까지 전학년 등교중지 조치 및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시는 12일 B중학교와 C중학교에서 예방적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불당동 D고등학교는 진단검사인원 42명(학교학생 30명, 교직원 12명)중 1명 양성(학생), 4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13일까지 전학년 등교중지 조치를 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며 현장역학조사와 예방적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041-521-2055~2058), 층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041-529-0523~5)으로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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