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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11월 11일 오전 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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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이해 높은 前 CFTC 의장, 바이든 금융 정책 인수팀 이끈다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 = 암호화폐에 대해 이해도가 높은 게리 겐슬러 전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의장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금융 정책 인수팀을 이끌게 됐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게리 겐슬러는 10일(현지시간) 미 연준과 은행 및 증권 감독 기구 등 금융 기관 검토 팀의 책임자로 낙점됐다.

미디어에 따르면 그는 수차례 의회에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특히 암호화폐와 폰지 사기를 비교하는 데 비판적인 시각을 비쳤으며, 페이스북의 리브라 토큰이 미국법상 증권 요건에 충족한다고 밝혔다.

또한 XRP와 이더리움이 미등록 증권에 해당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2019년 코인데스크 op-ed 포럼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변화의 촉매제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권에 미칠 영향 논문을 집필한 사이먼 존슨 MIT 슬론 경영대학교 교수와 리브라에 대해 미 의회에서 증언한 크리스 브룸머 조지타운대 법학부 교수, 메르사 바라다란 캘리포니아 어바인대 교수 등이 바이든의 금융 규제 위원회 심의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로이터 뉴스핌

◆ 암호화폐 스타트업, 3분기 7.59억 달러 투자 유치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가 크립토 벤처 캐피탈 아웃라이어벤처스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지난 3분기 암호화폐 스타트업이 7.59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지난 2분기 기록한 2억 달러의 4배에 가까운 수치"라고 1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3분기 암호화폐 스타트업이 유치한 투자는 7월 29 건(약 2.54억 달러 규모), 8월 24 건(약 2.78억 규모), 9월 97 건(약 2.27억 달러)"이라고 덧붙였다.

◆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비트코인, 금보다 100만배 낫다"

뉴욕 증시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CEO가 현지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금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의 지위를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이미 주도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에 대해 "금은 시대에 뒤떨어진 가치 보존 수단으로, 비트코인이 백만배는 더 낫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자산 포트폴리오 다원화의 일환으로 비트코인을 대량 매수 한 바 있다.

◆ 지난 10개월 암호화폐 해킹·도난 피해액 18억 달러

블록체인 데이터 추적 업체 사이퍼트레이스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개월 암호화폐 해킹 및 도난 사고로 인한 손실이 18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8년 전체 암호화폐 범죄 피해액 17.4억를 넘어서는 규모다. 반면 전년도의 45.2억 달러와 비교해서는 작은 규모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파이 플랫폼의 가파란 성장으로 인해 관련 피해가 증가했으며, 디파이는 여전히 암호화폐 관련 해커들의 주요 목표가 되고 있다.

◆ 포블게이트, 11일 16시 원화마켓에 UPT 상장

포블게이트가 공식 채널을 통해 11일 오후 4시 원화마켓에 유프로토콜(UPT)을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유프로토콜은 탈중앙화 블록체인 온라인 중개 서비스로, UPT 토큰은 플랫폼 사용자들 사이 거래 수수료 및 결제 수단으로 사용 가능하다.  

◆ 포튜브 "보안 컨트랙트, 서틱·슬로우미스트 등 감사 통과" 

디파이 렌딩 플랫폼 포튜브(ForTube)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유저의 자산 보안은 지금까지 포튜브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며 "보안 컨트랙트 부분에 있어, 서틱, 슬로우미스트 등 보안업체의 감사를 통과한 견고한 기술 프레임워크를 구축해왔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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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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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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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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