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기장군은 공동주택 경비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장군 공동주택 경비원 노무관리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비원 노무관리 상담센터는 기장군과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협력사업이다.
부산 기장군청 전경[사진=기장군] 2020.08.31 news2349@newspim.com |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이 직접 공동주택을 방문해 △경비원 노무 관련 제도 △직원관리 필수서류(근로계약서 등) 작성요령 △임금 및 휴게시간 등 경비원 관리 준수사항 △법정 의무교육 안내 △사업주 정부지원제도 안내 등의 상담지원을 한다.
기장군은 공동주택 상담신청 접수·관리 및 기타 행정지원을 통해 상담센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강구할 예정이다.
경비원 노무관리 상담센터는 올해 11월부터 매년 상시 운영되며, 상담을 원하는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관리주체가 기장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빠른 시일 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의 노무관리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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