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목원대학교는 10일 총장실에서 청양감리교회 김종태 담임목사와 교회 관계자들로부터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충남 청양군 청양읍 읍내리에 위치한 청양감리교회는 1909년 설립돼 111년의 선교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2013년 부임한 김종태 목사는 교회의 핵심 가치를 '다음 세대 양육', '국내외 선교', '지역민 섬김'에 두고 있다.
김종태 목사(왼쪽 세 번째)와 교회 관계자 등이 권혁대 총장(오른쪽 세 번째)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목원대] 2020.11.10 memory4444444@newspim.com |
목원대 신학과 80학번 동문인 김종태 목사는 "청양감리교회에서 목원대의 목회자 양성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미래세대를 양성하는 목원대가 굳건히 사명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