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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가 100달러' 이틀째 충격에  일제히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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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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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뉴욕 증시가 13일 유가 100달러 충격에 하락 마감했다.
  • 다우 0.26% 내린 4만6558, S&P500 0.61% 밀린 6632에 장 마감했다.
  • 중동 전쟁·GDP 둔화로 스태그플레이션 공포 확산되며 VIX 27.28 상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브렌트유 이틀째 100달러 웃돌아
트럼프 "다음 주 이란 타격 강화" 발언에 전쟁 긴장 고조
4분기 GDP 0.7% '반토막'·1월 PCE 3.1% 상회
성장 둔화 속 고물가' 직면
3대 지수 3주 연속 하락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 증시가 13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한 국제 유가 충격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중동 전쟁 격화 우려에 미국 경제의 성장 둔화 지표까지 겹치면서 시장에는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에 대한 공포가 짙게 깔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9.38포인트(0.26%) 내린 4만6558.47에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40.43포인트(0.61%) 밀린 6632.19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6.62포인트(0.93%) 하락한 2만2105.36으로 집계됐다.

이란 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이날도 유가를 끌어올리며 증시를 압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주 이란을 강력하게 타격하겠다"고 공언하며 전쟁 격화 가능성을 시사한 점은 시장의 우려를 유지했다.

유가는 오름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3.11% 오른 98.71달러에, 브렌트유 5월물은 2.67% 급등한 103.14달러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100달러선을 상회했다.

머피 앤 실베스트의 폴 놀티 수석 시장 전략가는 "최근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은 가상화폐 역사상 가장 극심했던 시기와 견줄 만한 수준"이라며 "현재 시장은 펀더멘털이 아닌 철저히 감정에 의해 좌우되고 있어 장기 투자는커녕 단기 트레이딩조차 무의미한 상황"이라고 지단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4 mj72284@newspim.com

개장 전 발표된 경제 지표는 시장의 절망감을 더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국 GDP 성장률 수정치는 연율 0.7%로 집계되어 속보치(1.4%)의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반면 연방준비제도(Fed)가 주시하는 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3.1% 상승해 연준의 목표치(2%)를 크게 웃돌았을 뿐 아니라 전월(3.0%)보다도 가팔라졌다.

트레이드스테이션의 데이비드 러셀 글로벌 시장 전략 책임자는 "GDP 하방 조정은 에너지 위기 속에 맞이한 뼈아픈 현실 점검이며, 이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을 한층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부진한 내구재 수주 데이터 등을 언급하며 "경제가 예상보다 취약한 상태에서 위기에 진입해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난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간 기준으로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3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S&P500 지수의 경우 지난해 3월 이후 최장기 약세 국면에 진입했다. 시장의 시선은 이제 오는 18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로 향하고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할 것이 유력한 가운데, 전쟁과 경기 지표 악화에 대해 어떤 재평가를 내놓을지가 관건이다.

업종별로는 유가 상승 속에서 에너지 업종이 0.41% 올랐고 필수 소비업 역시 0.54% 상승했다. 유틸리티는 0.94% 전진했다. 반면 원자재는 1.04% 밀렸으며 기술업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각각 1.29%, 1.04%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가 최고경영자(CEO)의 사임 소식에 7.58% 급락했다. 이번 주 급등세를 탔던 비료 관련주들은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인트레피드 포타시는 7.33%, 모자이크는 6.54%, CF 인더스트리스는 4.73% 각각 하락했다. 화장품 유통업체 울타뷰티(Ulta Beauty)는 실적 부진 여파로 14.24% 폭락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 전장보다 0.18% 오른 27.28을 기록하며 불안한 장세를 대변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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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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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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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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