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세청, 주택임대소득자 3000명 세무검증…다주택자 탈세 '손바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가・다주택 임대사업자 탈세여부 집중점검
빅데이터 활용 손바닥 보듯…조사대상 확대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 주택임대사업자 A씨는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 관악구 등에 다가구주택 60여 채를 임대하면서 대부분 월세로 임대료를 수취하고, 임대수입 수억원을 축소해 신고했다. 특히 최근 임대료 증액했음에도 불구하고 과소신고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이에 국세청은 임차인의 전입내역과 임대차계약서 및 임대료 수취자료 등을 통해 임대소득 탈루규모를 검증하고 있다(그림1 참고).

# 부동산임대사업자 B씨는 서울 강남구 소재 주상복합건물 등 10여 채를 임대하면서 상가임대 수입금액만 신고하고, 주택임대 수입금액 수억원은 누락했다. 특히 다세대주택은 대부분 보증금이 소액으로 임차인이 확정일자 및 임차권 등기 등을 하지 않는 점을 악용해 과소신고했다가 덜미를 잡혔다. 이에 국세청은 빅데이터를 통해 전월세 확정일자 등이 없는 임대주택의 임대여부 및 수입액을 분석해 주택임대소득 탈루규모를 검증하고 있다(그림2 참고).

최근 이처럼 주택임대사업자들의 탈루행위가 지속되자 세무당국이 칼을 빼들었다. 특히 강남 3구의 고가 임대사업자와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점차 조사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고가・다주택 임대사업자를 전산으로 분석해 불성실신고 혐의가 큰 고소득 임대사업자 3000명을 검증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주택임대소득 탈루 사례(그림1) [자료=국세청] 2020.11.10 dream@newspim.com

국세청은 주택임대소득 탈루행위에 엄정 대처하기 위해 불성실신고 혐의자에 대한 검증규모를 확대하고 세원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검증대상은 지난 2017년 1000명에서 2018년 1500명, 2019년 2000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50% 급증한 3000명이 검증대상이다. '기준시가 9억원 초과' 주택임대 또는 '3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검증이 강화되는 분위기다.

특히 올해 신고부터는 그동안 한시적으로 비과세되어 왔던 주택임대 수입금액 2000만원 이하자에 대한 전면과세가 시행되면서 과세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수입금액 2000만원 초과자는 주택임대소득이 종합과세(세율 6~42%) 대상이나, 2000만원 이하자는 종합과세와 분리과세(세율 14%)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국세청은 특히 외국인에게 주택을 임대한 사업자, 고액월세 임대사업자, 빅데이터 분석에 의한 탈루 혐의자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탈루 혐의가 있는 고가・다주택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무검증을 더욱 강화하고, 과세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소득세 성실신고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주택임대소득 탈루 사례(그림2) [자료=국세청] 2020.11.10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