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만의 도시관광브랜드 구축에 앞장선 대전시가 세계축제협회(IFEA)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대전시가 최근 유성호텔ICC에서 열린 '제14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만의 도시관광브랜드 구축에 앞장선 대전시가 세계축제협회(IFEA)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사진=대전시] 2020.10.25 gyun507@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는 최근 연차총회를 통해 선정한 2020 올해의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수상작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은 올해 9회째를 맞는 아시아 최대 규모 와인 품평회로, 소셜미디어를 통한 맞춤형 축제정보 제공 프로젝트로서 미디어릴레이션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그중 눈길을 끄는 것은 대전토토즐페스티벌의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축제유형 부문에서 금상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또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4차산업혁명 주제전시관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특별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을, 국제와인페스티벌과 토토즐페스티벌의 주관부서인 대전시 관광마케팅과가 원도심활성화와 도시관광브랜드 구축 기여로 수상은 국내 유일하다.
특히 대전시는 '제14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총 3개부분을 수상해 올해의 특광역시도 중 최다를 기록을 세워 축제기관상을 받았다.
손철웅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연차총회에서 "코로나로 인해 모든 분야에서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축제로 도시가 다시금 활기 넘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병으로 인해 관광, 축제분야가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4개 부문에서 수상해 가뭄의 단비와 같은 희망으로 느껴졌다"며 "해당 축제가 대전의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축제를 선정해 분야별로 시상하는 축제 올림픽으로, 한국대회에서 수상한 축제는 세계대회에 추천돼 세계 여러 나라 축제와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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