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이주희 경기 광명시의원은 21일 제25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이후 뉴-노멀시대에 지방정부의 역량과 자율성을 강화시키는 주요 정책대안을 광명시가 마련하고 실행하도록 촉구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중앙과 지방의 협력으로 K-방역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으며 '지방의 재발견'이란 말처럼 현장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매우 컸던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재정에 대한 정책대안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뉴-노멀 시대에는 주민의 삶과 가까운 현장을 잘 아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다. 또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취약경제 부문의 위기상황과 지역경제 침체가 심화되고 있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적·경제적 약자에 대한 대책마련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주희 광명시의원은 21일 제25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이후 뉴-노멀시대에 지방정부의 역량과 자율성을 강화시키는 주요 정책대안을 광명시가 마련하고 실행하도록 촉구했다. [사진=광명시의회] 2020.10.21 1141world@newspim.com |
이주희 의원은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경제 활성화 7대 분야 정책대안을 다음과같이 제시했다.
첫째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분야에 대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인상,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 기반 구축, 모바일 상품권 캐시백 지급, 전통시장 상품 온라인 유통지원 강화사업 정책
둘째 중소기업 지원 분야에 대해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 비율제도 적용범위 확대,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강화 정책
셋째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대해 뉴딜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 사업, 어디서든 문화관람 사업, 드론으로 지자체 먹자골목 가상여행 사업, 관광 인센티브 세분화 관광사업 활성화 정책
넷째 농·축산 분야에 대해 로컬 푸드 먹거리 순환경제 구축, 온·오프라인 공공물류·택배 플랫폼 조성, 온라인 농·축산물 거래소 운영 사업 정책
다섯째 정보화 기반 분야에 대해 모바일 라이프라인(Mobile Lifeline) 지원사업, 원격교육 기기장비 지원·대여사업, 교육콘텐츠 공유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활성화 사업 정책
여섯째 사회적 가치 분야에 대해 온라인 애자일(Agile) 정책플랫폼 운영,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활성화로 취약계층 매칭 사업, 코로나19 스트레스에 따른 임산부 지원 프로그램 정책
일곱째 재정·세제 지원 분야에 대해 중앙-지방간 재정협력 활성화, 재정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지방채 발행기준 완화, 지방채에 대한 지방재정관리제도 유예 촉구 정책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7대 분야의 정책대안을 토대로 광명시는 코로나의 장기화를 대비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회적·경제적 약자에 대한 대책마련과 지방재정의 적극적 운용 정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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