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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양안 합의 낙관에 美 국채 수익률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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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미국 국채 수익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 부양안 합의에 대한 낙관론으로 안전 자산인 국채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면서 상승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벤치마크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6bp(1bp=0.01%포인트) 상승한 0.772%를 기록했다. 30년물은 2.9bp 오른 1.561%를 나타냈다.

2년물은 1.6bp 오른 0.161%, 3년물은 1.3bp 상승한 0.196%를 나타냈다. 6개월물은 0.8bp 하락한 0.117%에 거래됐다.

국채 수익률은 장 초반 우세했던 경기 부양책 관련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10년물 금리의 경우 뉴욕장 시간 0.779%까지 올랐으나 약 2bp 오른 0.765%로 고점을 낮췄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두 달만에 다시 문을 연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근무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날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광범위한 코로나19 경기 부양안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의견 차이가 남아있지만, 대통령 선거일 이전에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밝혔다.

TD증권의 제나디 골드버그 금리 전략가는 로이터통신에 "경기 부양안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약간 희미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람들은 진짜 부양안은 선거 이후에, 아마 내년 초는 되어서야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포트 글로벌 홀딩스의 톰 디 갈로마 매니징 디렉터는 "앞으로 48시간 이내에 펠로시와 므누신 장관이 경기 부양책을 논의한다는 소식도 들리기 때문에 시장이 더 높은 수익률에 매도하는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10년물 수익률은 0.96%로 일시적으로 상승한 6월 초를 제외하고는 지난 4월 이후부터 0.50%에서 0.80%의 타이트한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민주당이 상원의 다수 의석을 차지할 경우 더 큰 규모의 경기 부양안의 가능성을 점치며 장기물 금리가 11월 3일 대선 이후 상승할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관련 경제 활동 차질으로 인한 지속적인 약세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저금리 기조는 금리를 역사적 저점에 가깝게 가둬둘 수 있다.

디 갈로마 전략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으로 이자율은 상당히 낮게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무부는 오는 21일과 22일 20년 만기의 국채 220억달러와 5년 만기의 물가연동국채(TIPS) 170억달러에 대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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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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