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젊은 층을 겨냥한 관광 홍보를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유명 여행 유튜버 '초마드(구독자수 49만명)'와 연계해 목포여행 영상을 유튜브 및 시 SNS 채널 등에 게시하며 근대역사문화공간, 서산동 시화골목, 스카이 워크 포토존,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항구를 품은 레트로 감성도시 목포만의 관광지 매력을 소개한다.
목포 유명 관광지 연희네 슈퍼와 시화골목 입구. [사진=목포시] 2020.10.19 kks1212@newspim.com |
이번 영상은 목포여행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콘텐츠로 제작돼 영상을 접하는 이에게 자연스럽게 목포 관광지를 홍보해 잠재적 관광수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홍보 사업은 목포시가 무안, 신안과 함께한 관광 공동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19일 게시된 목포여행 소개영상 뿐만 아니라 서남권(목포, 무안, 신안) 공동 영상도 10월중 추가 게시될 예정이다.
김영숙 목포시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관광객이 코로나19로 당장 목포를 방문하지는 못하더라도, 목포 관광지 콘텐츠를 꾸준히 노출해 목포시가 누구나 꼭 가고 싶은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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