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40개 시정현안 사업에 대해 고삐죄기에 나선다.
18일 목포시는 2020년 4분기 시정현안 마무리 시점에서 현안사업 이행 점검을 위해 대상사업 40개를 선정해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목포시가 40개 현안사업 가운데 하나인 '2028 섬 엑스포' 개최를 위해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사진은 15일 4개 지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남해안 섬벨트 업무협약식 모습. 2020.10.18 kks1212@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선정된 40개 사업은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대응이 필요한 사업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및 사업 △민선7기 목포시 3대 전략사업 등이다.
기획관리국 소관 5개 사업을 비롯해 자치행정복지국 3개, 관광문화체육국 8개, 경제산업국 8개, 안전 도시건설국 2개, 보건소 2개, 환경수도사업단 3개, 도시발전사업단 9개 등이다.
40개 현안사업에 2028 섬 엑스포 개최, 관광거점도시 조성, 평화광장 리모델링, 화물차 공영차고지 건립, 국립 섬 발전연구진흥원 설립, 해변 맛길 30리 조성 등 낯익은 사업과 함께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목포 문학박람회'도 포함됐다.
목포시는 매주 단순한 사업 추진 현황보고회가 아닌 '문제점과 대책' 위주로 국별 보고회를 개최키로 했다.
김규웅 목포시 기획관리국장은 "부진사항에 대해서는 별도의 서면보고와 함께 현안사업 협업회의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당면현안에 대한 원활하고 신속한 시정을 추진하기 위한 조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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