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 시간) 이란에 대해 '대규모 전투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동부시간 오전 2시 30분에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8분짜리 영상을 통해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재건하려 시도했다"며 그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매우 악랄하고 끔찍한 집단인 이란 정권의 임박한 위협을 제거함으로써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그들의 위협적인 활동은 미국과 우리 군대, 해외 기지, 그리고 전 세계 동맹국들을 직접적으로 위협에 빠뜨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지역의 테러 대리 세력이 더 이상 지역이나 세계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우리 군대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그리고 더 이상 급조폭발물(IED)을 사용해 수 많은 미국인을 포함한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심각한 부상과 사망을 초래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같은 위협을 차단하기 위해 "미군은 대규모의 지속적인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들의 미사일을 파괴하고 미사일 산업을 완전히 초토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란이 핵무기를 획득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혁명수비대를 향해서는 "무기를 내려놓으라. 아니면 확실한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 등 외신들은 이날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테헤란 집무실 근처에서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수도 테헤란 뿐만 아니라 이스파한과 케르만샤 등 다른 이란 지역에서도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담이 나오고 있다. 이곳은 이란의 주요 핵 시설 등이 위치해 있다.
이스라엘은 전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시 체제에 돌입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직접 공격에 나선 것은 지난해 6월 '12일 전쟁'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