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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완화'에 '여행·주류株' 뜬다...재택·온라인교육은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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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수요 회복 기대감에 노랑풍선 등 '상승'
재택근무 관련주는 대부분 하락 곡선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2.5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주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비대면 관련 종목들은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흥, 주류, 여행주는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7분 기준 대한항공(4.56%), 아시아나항공(1.87%)을 비롯해 노랑풍선(13.09%), 하나투어(3.85%), 모두투어(5.75%%), 레드캡투어(6.98%) 참좋은여행(4.14%) 등 여행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그간 주춤했던 여행 수요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던 지난 한글날 연휴 기간에도 10만명 이상이 제주도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까지 완화되면 여행 수요가 가파르게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관련주가 급등하는 것으로 보인다. 노랑풍선 등 여행 관련 9개 종목은 전장 기준 평균 4.81%의 상승률을 가리키고 있다.

12일 노랑풍선의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증권]

그간 영업제한 조치로 손님의 발길이 뜸했던 유흥업계가 다시 살아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류 관련 종목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같은 시각 전장보다 2.12% 오른 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9월 25일 3만3000원보다 18.1%나 오른 수치다. 무학도 꾸준히 4% 안팎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업소용 주류시장 축소는 불가피하지만 보수적 추정에도 불구하고 눈높이 이상의 이익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하이트진로의 경우, 부진한 총수요의 회복 상황에서 점유율이 유지되는 것을 가정할 경우 올해 고성장에 따른 부담에도 코로나19 이슈에서의 회복 이후에 대한 추가개선 또한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비대면 관련주로 분류되는 재택근무, 온라인강의 관련주는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원격접속 서비스를 영위하는 알서포트는 전 거래일보다 1000원(-6.33%) 떨어진 1만4800원에, 영상회의 등 통합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씨에스는 305원(6.14%) 내려간 4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실시되던 재택근무가 '유연적 재택근무 권고'로 전환되면서 관련주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들 역시 정부의 이번 조치로 대면근무 비율을 기존보다 더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교육부가 전날 발표한 새 학사 운영 방안으로 이날부터 현재 유·초·중 3분의 1(고교는 3분의 2)인 등교 인원 제한을 유·초·중·고 모두 3분의 2로 완화하기로 해 그간 주가를 올리던 비대면 교육주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온라인교육 서비스를 영위하는 YBM넷은 전장보다 5.40% 떨어진 8760원에 거래되고 있고 메가스터디 계열사인 메가엠디는 3.76% 하락한 3970원을 기록 중이다. 초·중등학생을 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스크림에듀도 전장보다 3.14% 떨어진 8330원에 거래되는 등 맥을 못 추고 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19일부터 초등학교 1학년은 매일 등교할 수 있게 하고 중학교 1학년도 등교를 확대하기로 하면서 비대면 교육주는 당분간 약세를 보일 전망이다.

앞서 정부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수일 째 '0'을 기록하는 등 추석과 한글날 연휴 대규모 인구 이동에도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날부터 전국적으로 1단계 거리두기 지침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형학원·뷔페 등 고위험시설 10종 집합금지 해제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 금지 해제 ▲복지관, 경로당,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사회복지 이용시설 및 어린이집 운영 재개 등 기존 제재 강도가 대폭 완화됐다.

imb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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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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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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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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