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2020년 1,2학기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나선다.
8일 목포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1,2학기를 각각 접수했으나 올해부터는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연간 1회 접수로 1,2학기 학자금 이자를 모두를 지원한다.
목포시청사 전경 [사진=목포시] 2020.10.08 kks1212@newspim.com |
지원대상은 2020년 10월 8일 공고일 기준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부·모 또는 본인이 목포시에 주민등록이 돼있어야 한다. 2018년 이후에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 학자금'이나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이다.
단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기업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학자금 이자를 지원받거나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 정보제공 시점에 대상자가 대출 원리금 전액을 상환한 경우 등은 이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8일부터 11월 16일까지이며, 이자지원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홈페이지의 고시 공고 또는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호성 목포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사업을 통해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이자부담을 덜어 학업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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