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목요일인 8일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하는 한로(寒露)를 맞아 출근길 쌀쌀한 날씨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낮 최고기온은 25도까지 올라 일교차에 주의해야 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한반도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경상 동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5도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케이웨더] |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4도 ▲춘천 9도 ▲강릉 11도 ▲대전 12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전주 11도 ▲광주 13도 ▲제주 19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19도 ▲춘천 23도 ▲강릉 19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제주 22도 등으로 관측된다.
(초)미세먼지는 WHO 기준으로 전국 '좋음'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1.0~4.0m,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오전에 경북동해안과 전남남해안에도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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