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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트럼프 퇴원·부양안 기대에 상승…다우 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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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치료제 소식에 리제네론 급등
FAANG 일제히 랠리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5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오후 퇴원하기로 했고 의회와 정부가 코로나19 추가 부양책에 합의할 것이라는 전망도 강화하면서 이날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65.83포인트(1.68%) 상승한 2만8148.64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0.16포인트(1.80%) 오른 3408.60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57.47포인트(2.32%) 상승한 1만1332.49로 집계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30분(동부시간)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를 두려워 말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으로 돌아가 계속해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션 콘리 등 트럼프 대통령의 의료팀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6일) 백악관에서 마지막 렘데시비르 투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리제네론의 'Regn-COV2'로 치료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리제네론의 주가는 이날 7.13% 급등했다.

그레이트 필 캐피털의 토머스 헤이스 대표는 로이터통신에 "트럼프 대통령의 치료제가 리제네론의 실험 약이며 이것이 앞으로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주요 치료제가 될 것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 [사진= 로이터 뉴스핌]

부양책에 대한 기대도 주식을 띄웠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낸시 펠로시 미 연방하원의장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과 추가 부양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보도했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도 므누신 장관과 추가 부양안을 한 시간가량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어드의 로스 메리필드 투자 전략 분석가는 "시장은 부양책 관련 소식에 따라 지난 몇 달간 상승하거나 하락했다"면서 "추가 부양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분명해지고 있으며 이것이 시장을 다소 띄울 수 있지만, 실제 경제는 회복을 또 다른 레벨로 끌어올리기 위해 부양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자들은 내달 3일 대선 전후로 변동성이 지속할 것으로 보고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불복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대선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는 게 시장의 지배적인 분위기다.

대선에선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승기를 잡고 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NBC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의 공동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14%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의 주가는 분기 판매 실적이 월가의 기대를 웃돌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이날 2.55% 급등했다.

시장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는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의 주가는 일제히 올랐다. 애플은 3.08% 상승했으며 아마존도 2.37% 올랐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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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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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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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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